문화/책

[도서] 톨스토이 단편선

미련남은곰 2018. 1. 1. 20:18

안녕하세요. 미련남은곰입니다.
 
이번에 추천드릴 책은 톨스토이 단편선 입니다.
 

 
이 책도 살아가면서 아무리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들어 보시지 않았나요.
 
말그대로 단편입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단편들이 들어있죠. 하지만 그 각각의 재미있는 
 
단편들에 각각에 의미가 있습니다. 종교적인것과 참된 행위에 대한것들이 자주 등장하죠.
 
여러가지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책중에 한편입니다. 
 
저는 여러가지 내용중에 지금 기억 나는 것은 두 할아버지가 죽기전에 순례길을 다녀오고자 합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자식들이 돈을 싹싹 긁어 모아서 여행 경비를 만들어 주죠.
 
그래서 두 할아버지가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한 할아버지가 지쳐서 어떤 집에 들러서 물을 마시고
 
오겠다 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 물을 마시러 간 할아버지가 갔던 곳은 모두 병들어서
 
죽어가고 있는 가족이 사는 집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안되겠다 싶어서 그 집에 머물며서
 
그 집을 도와주고 자신의 여행경비를 이용해서 그집을 다시 사람사는 집같이 만들어 주게 되죠.
 
하지만 그렇게 되다보니 시간도 지체되고 여행경비는 다쓰게 되어버려서
 
결국에 그냥 순례도 하지못하고 돌아오게 되죠.
 
한편 다른 할아버지는 계속 집으로 향했던 할아버지를 찾으면서도 여행을 계속하게 되죠.
 
그 할아버지는 결국 혼자서 순례길에 오르게 되는데 그 순간 사람들 사이로 
 
집으로 갔던 할아버지가 계속 보이죠. 하지만 그곳으로 가면 이미 그 할아버지는 
 
온데간데 없이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머물면서 수소문을 해봤지만 결국
 
순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만나게 되죠.
 
그리고 그 할아버지가 있었던 일들을 공유하면서 순례길에 올랐던 할아버지는 깨닫게 됩니다.
 
진정한 순례는 남을 위한 헌신과 봉사가 아닐까하고요.
 
아마 지금도 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헌신과 봉사를 하기고 계시죠?
 
그 분들에게 존경을 표하게 되네요.
 
과연 제가 대충 읊어 드린것이지만 재미있지 않나요?
 
아닐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이것보다 다른 더 재미있는 여러 이야기가 있으니 심심하시면
 
한번 봐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