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청설

미련남은곰 2017. 12. 30. 17:53

안녕하세요.
미련남은곰
입니다.
 
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청설' 입니다.
 

 
 
우리의 남주인공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는 식당에서 배달을 맡고 있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배달 일을 하면서 우리의 여주인공을 만나게 되죠.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을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수화로 말을 걸게 됩니다.
 
실제로 여주인공도 말을 하지 않고 수화를 통해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서로 수화를 통해서 말을 하게 되면서 
 
친하게 됩니다.

 

 
 여주인공이 자신의 누나의 꿈인 수영대회 매달을 받을수 있게
 
누나는 그냥 계속 수영을 시키고
 
자신은 이것저것 알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남주인공에게 말을 합니다.
 
남주인공은 그것을 안타까워 하죠.
 
여주인공의 누나도 말을 못합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워 한지도 모르죠.
 

 
그렇게 서로 점점 친해지다가 남주는 진짜 연인으로서 사귀고 싶어서
 
남주는 계속 고백을 시도하려고 하는데 무슨 이유때문인지 여주인공은 피하면서 망설이는 것을 보여주죠.
 
'자신이 누나를 도우면서 남주이공과 함께 연애를 할수있을까?' 같은 고민이 였을까요?
 
물론 더 여주인공이 고민을 하는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직접 보시죠.ㅎㅎ
 

 
이분은 수영선수로 나오시는 여주인공의 누나분 이십니다. 
 
어디서 보신것 같진 않나요?
 
"그 시절, 우리가 좋아 했던 소녀' 알고 계시나요?
 
그 분이십니다.
 
이 영화는 그 영화보다 먼저 나온 영화라서 
 
이때는 지금보다 더 알려져있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여기서 여주인공의 누나가 했던 행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맥락은 대충 
 
내 인생에 목적을 나로 잡지마라고 숨막힌다고 하며 자신 때문에 
 
인생을 허비하는 여동생이 속상해서 여동생을 나무라며 밀치는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마 그런 부모님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식들이 자신의 꿈인 마냥 자식에게 자신의 인생을 살게 하는..
 
그래서 이 부분이 저는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
 
그리고 재미있는 반전이 있는 영화
 
지금까지 영화 청설 후기 였습니다.
 
 
그럼 이만
 
 
이미지들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