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주토피아

미련남은곰 2018. 10. 7. 16:53

안녕하세요.
미련남은곰
입니다.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주토피아' 입니다. 제가 봤던 애니메이션 중에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중에 하나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 영화에 주인공은 귀여운 토끼, 주디가 바로 이 영화에 주인공입니다. 토끼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굉장히 귀엽고 풀밭을 뛰어다니며 당근을 먹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이 토끼가 경찰관이 된다면 상상이 가시나요? 주디는 어렸을때부터 경찰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토끼 경찰은 이제껏 없었다면서 이룰 수 없다고 하지만 주디는 그럼 자신이 최초의 토끼 경찰이 되어 보이겠다고 하죠. 하지만 역시 토끼가 경찰이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다른 덩치 커다란 동물들한테는 상대가 되지도 않았죠. 하지만 주디는 그것을 자신의 장점과 지혜로 극복해 나가면서 결국 경찰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게 됩니다.
 

 
물론 경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서 경찰이 되었다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좋은 시선으로 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진짜 경찰이 되었지만 많은 이들은 토끼가 경찰이 되어서 무엇을 하겠냐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결국 불법주정차 단속이나 하게 되는 신세가 되었죠. 물론 이것은 주디가 꿈꾸던 경찰이 아니었습니다. 사건을 해결하고 위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주디가 원했던 이상향이었죠. 그래서 주디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위해 자신이 힘겹게 얻은 경찰이라는 직분을 걸고 위험한 도박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그 도박은 주차단속을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사기범 닉이 도와주게 되죠. 물론 닉이 주디에게 꼬리가 밟혀서 어쩔 수 없이 도와주게 된 것이지만 말이죠.
 

 
과연 닉과 주디가 사건을 해결하고 주디가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경찰에 이상향을 찾게 되었을지는 영화속의 그후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잠시 우리들의 애기를 하고 이 이야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어렸을때에 굉장히 많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꿈은 크면서 새롭게 알게된 다른 꿈으로 바뀌기도 하고 때론 현실에 좌절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에 도달했습니다. 어쩌면 아직 꿈을 이루는 단계에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고 벌써 이룬 사람, 또는 아직 꿈을 꾸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우리들은 분명히 많은 꿈을 꾸었는데 지금 그 많은 꿈들 중에서 자신이 되고자 했던 모습이 지금 되었냐라고 물어보면 대다수에 사람들은 아니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것은 어른들이 어렸을때부터 말했던 취업과 돈에 관련된 이야기 때문에 그렇게 된것일까요? 저는 주디를 보면서 아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주디'는 단지 애니메이션이니까 꿈을 이루게 된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확률로만 보면 주디보다 꿈을 이룰 가능성이 낮은 사람들도 꿈을 이루는 사례는 허다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도 아직은 꿈을 이루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다만 정말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포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 정도는 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자신의 꿈이 무엇이든 상황과 돈, 현실에 핑계를 대며 쉽게 놓쳐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현재에는 정말 안될것 같다고 생각해도 우리에게는 현재가 아닌 미래라는 것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포기 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정말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다면 조금 미루게 되더라도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고 도전한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그럼 이만

'문화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의 결혼식  (0) 2018.10.09
인사이드 아웃  (0) 2018.10.07
지금 만나러 갑니다  (0) 2018.10.07
아이 필 프리티(I Feel PRETTY)  (0) 2018.07.30
스카이스크레퍼  (0)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