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미련남은곰 2018. 11. 12. 19:41

안녕하세요. 미련남은곰입니다. 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신과함께-인과 연 입니다.
 

 
개봉하고 나서 이젠 영화관에서는 하지 않게 되서야 후기를 적게 되었네요. ㅎ; 
신과함께1편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재 각각 여러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다. 그리고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도 한국영화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놀라웠다. 라는 등의 여러가지 반응이었습니다. 
물론 영화를 보고 왔을때의 당시 저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 신과함께 인과연은 신과함께 죄와벌과 바로 이어지는 2편입니다. 하지만 2편을 1편과 같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그래픽적인 면에서의 눈의 즐거움을 원하시고 보신다면 아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신 스토리적인 부분에서는 더 탄탄하진 않았나 싶네요. 원작 웹툰에서는 이승편과 저승편을 제외하면 각각의 신들의 예전이야기와 차사의 예전이야기 그리고 저승에 배경에 대해서 다루는데 바로 신과함께 인과연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 2편에서 위의 두차사 해원맥과 덕춘의 목표는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에 과거에 저승의 차사였던 성주신이 거주하는 집에 사는 할아버지를 저승으로 데려오는것이었는데 할아버지를 데리러 갔더니 오히려 성주신에게 호되게 당하고 실패하고 맙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할아버지와 아이만 사는 집이라 혼자 남게될 아이가 불쌍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될때까지만 기다려주라는 성주신 그리고 그 성주신은 인간일때의 기억이 없는 이 두차사를 보고 안타까워합니다. 자신이 차사를 할때에 데려온 친구들이라서 이들이 과거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주신은 처음에 이들에게 이들의 사연을 알려주지 않으려 하지만 결국 알려주게 됩니다. 이들이 인간이 었을때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과연 이 두 차사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일까요? 
 
한편 혼자서 수홍의 재판을 치루고 있던 강림은 수홍에게 이런식의 말을 듣습니다. 재판을 이기려는게 자신이 아닌 너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말입니다. 삼차사는 차사직을 맡는 동안 귀인을 49명을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귀인이 바로 수홍이죠. 수홍의 재판을 보며 강림은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그 과거를 떠올릴 수록 더 재판에 목을 매며 수홍을 승소시키려고 하죠. 수홍의 재판에서 강림은 어떤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길래 강림은 괴뤄워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그 과거를 떠올릴수록 자신에 일에 집착하는 것일까요?
 

 
단순하지만 여러가지 사연이 얽혀서 스토리에 치중하여 봐서 나름 재미있었던 신과함께 2편
 
신과함께 2편을 보고나서 들었던 생각은 사과의 중요성이 아니었나 싶네요.
 
 
 
1편에서의 차사들이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시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신과함께 인과연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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